부산 영도구보건소·고신대복음병원, 지역사회 치료·재활 업무협약
부산 영도구보건소·고신대복음병원, 지역사회 치료·재활 업무협약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10.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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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지난 24일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노크(NOCH·Network of Community-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부산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또 퇴원 후에는 외래진료, 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보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할 계획이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퇴원 후 가정 복귀 시 재발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1-404-3379),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전화 12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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