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한마음의집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음갤러리 전시관에서 정신장애인의 심리·정서·안정을 지원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 ‘집은 엄마다’ <감정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감정展>은 감정의 둔화라는 공통된 증상을 보이는 정신장애 당사자의 감정을 살핌으로써 자신의 과거 경험과 앞으로의 삶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최동표 한마음의집 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실제 삶에서 겪은 심리적 상처가 미술 작업에 의해 세상과 만나 소통하며 서로의 상처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한마음의집, 미술실리상담센터 리아트라가 주관하며 서울사랑의열매가 지원한다.
문의 02-39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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