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이 제27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팀이 경연했다. YES구미합창단은 '무궁화'를 불렀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합창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들의 재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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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이 제27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팀이 경연했다. YES구미합창단은 '무궁화'를 불렀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합창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들의 재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정신장애 합창팀도 하모니상 받은 걸로 들었습니다. 참여하는 것만도 영광일진대 입상까지 하니 축하할 일입니다. 난 폐쇄병동에서 음악치료 한다고 노래방 기기로 노래한곡 불러제끼는게 끝인가 했지요. 이젠 조현당사자들이 일어날 때입니다. 목소리 가다듬고 멜로디 화음 맞추고 조현에 대한 편견 스티그마를 걷어내는 합창 메아리를 울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