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난타 공연팀이 ‘두드림(do dream)으로’ 지난 27일 ‘제10회 경기도 장애인음악제 경연대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한 예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총 13팀이 본선에 참가해 공연할 계획이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대회 공연 일정이 취소되면서 대신 동영상 제출 심사로 진행됐다.
수상한 난타공연팀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3개월 간 준비했다.
한편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93-6552))는 20여명의 정신건강요원이 근무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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