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정신과 여의사’, 서강대서 이달 5~7일까지 공연
연극 ‘정신과 여의사’, 서강대서 이달 5~7일까지 공연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12.02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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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세로보기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연극 ‘정신과 여의사’를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2시와 5시다.

연극 ‘정신과 여의사’는 정신과 폐쇄병동을 배경으로 의사고시 수석, 신약 개발 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인 노력형 천재 의사의 치료기를 다뤘다.

극중 정신과 명의로 등장하는 조정은 의사는 자신이 개발한 신약에 집중해 환자를 치료한다. 하지만 무리한 약물 처방으로 연이은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정신과 의사로서의 올바른 치료법을 터득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폐쇄병동에는 각자의 꿈에 좌절돼 우울증, 피해망상, 조현병 등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등장한다. 5평 남짓한 병실에서 재기를 꿈꾸는 환자들의 이야기도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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