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23)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며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후 꾸준히 심리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다”며 “(그러나)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신곡 ‘터칭’을 발표한 후 컴백 활동을 펼쳤다. 'MMA 2019'에서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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