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3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특강’ 개최
영등포구, 13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특강’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12.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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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에서 자녀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알려주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호분 연세누리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맹모강남지교보다 정신 건강이 성적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며 ‘내 아이의 평생 습관 미운 일곱 살에 끝내라’, ‘차라리 자녀를 사랑하지 마라’ 등의 저자다. 특히 ‘효과적인 학습법’을 강의 내용에 담아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 내용은 ▲공부에 방해되는 정서장애 문제: 우울증, 감정 조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아이의 주도적 학습을 이끌어내는 현명한 부모 되는 법 등이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

주민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 건강증진과로 전화(02-2670-4794) 또는 온라인(http://forms.gle/n7JiDXMfnq7BRqDe7)으로 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로서 자녀의 어려움을 살피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방법을 배워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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