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2일 하지현 정신과 의사 초청 강좌 개최
강서구, 12일 하지현 정신과 의사 초청 강좌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12.06 1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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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15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지식비타민강좌는 2007년 3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개최된 강서구의 장수 교양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150회를 맞아 ‘나를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정신과 의사인 하지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했다.

하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다. 저서로 ‘고민이 고민입니다’,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등이 있다.

강좌는 ‘토닥토닥, 지친 나를 위한 심리 처방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15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맞이해 쉼표를 찍는 의미에서 하지현 교수를 청했다”며 “‘급한 자는 문을 찾다가도 문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는 괴테의 말처럼 이번 강좌를 통해 잠시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누구나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 ☎02-2600-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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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12-06 19:46:02
하교수님 화이팅.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듯. 커뮤니티 케어가 사회속에서 정신과 치료가 자연스럽게 되야 한다. 나의 정신적 고통이나 질환을 쉽게 털어놓고 스트레스 없는 세상 멘탈붕괴없는 외상후 스트레스 트라우마 스티그마 없는 세상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