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장애인 가족쉼터 ‘별무리’ 개소식
고양시, 정신장애인 가족쉼터 ‘별무리’ 개소식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12.09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별무리’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가족쉼터 명칭인 ‘별무리’는 작은 별들이 모여 큰 빛을 내다라는 순우리말로 정신장애인 가족이 함께 모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고 그들의 삶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가족쉼터는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극복하고 고충을 이해하기 위한 ‘고양시장 민생탐방’ 진행 당시 정신장애인 가족대표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조성하게 됐다. 앞으로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교육 및 자조모임, 쉼의 공간, 당사자(동료지원가)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은 질병에 대한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기에 이를 위한 공간인 가족쉼터 조성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