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이달의소녀’ 하슬…심리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걸 그룹 ‘이달의소녀’ 하슬…심리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1.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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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이달의소녀(LOONA) 멤버 하슬(23)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여 활동을 중단한다.

8일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블록베리) 측은 “하슬 양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병원에서의 정밀 심사 및 진료 결과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향후 안정가료와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프리미어 그리팅 ? 밋 앤 업’(PREMIER GREETING ? Meet & Up)은 팬 분들을 만나고자 하는 하슬의 의지가 확고해 스케줄이 이행됐다”며 “(하지만)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 하슬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슬은 이달의소녀의 새 앨범 ‘해시(#)’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블록베리 측은 “하슬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이달의소녀는 1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후 하슬의 복귀는 멤버의 건강 호전 상태와 의학적 판단,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추후 안내해 드릴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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