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래퍼 주헌, 심리불안 증상으로 활동 중단
몬스타엑스 래퍼 주헌, 심리불안 증상으로 활동 중단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1.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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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불안증상으로 휴식 필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래퍼 주헌(26)이 심리적 불안 증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12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주헌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스타쉽 측은 “최근 주헌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불안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회복돼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일시적 활동을 결정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헌의 복귀는 회복 상태와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해 결정될 예정이며 이 역시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신중한 상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주헌은 심리적·육체적 피로로 지난해 말 진행된 몬스타엑스 미국 징글볼 투어 공연에도 일부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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