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통합정신 건강증진사업 공모 선정
영천시, 2020년 통합정신 건강증진사업 공모 선정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1.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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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은 정신질환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근거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업비 2억 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확보해 △이동상담 차량인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대상자별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전략으로 이루어진 ‘이음 프로젝트’ △자살위험군 근거기반 자료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실버 MAP’ 제작 및 배포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생명사랑 이웃사랑 영천’등 4개의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동상담 차량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 영천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영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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