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특수교육과, 동계 장애학생·학부모 참여 심리재활 캠프 성료
공주대 특수교육과, 동계 장애학생·학부모 참여 심리재활 캠프 성료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2.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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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가지 교내에서 ‘동계 장애학생·학부모·교사·예비교사가 함께하는 심리재활 임상동작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캠프는 공주대 특수교육과가 주최하고 사범대학, 특수교육대학원, 한국임상동작학회가 주관했다.

심리재활을 통해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재활을 증진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 예비교사의 현장교육 역량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교사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중증 장애학생의 장애 개선을 위한 실습을 겸했다.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 예비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교육 현장, 대학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곽승철 교수는 “지난해 8월부터 다양한 장애학생 심리재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장애학생 성장과 발달, 가족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장애학생들의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하계 심리재활 임상동작 캠프, 장애학생 심리재활 월례회,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장애가족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장애학생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훈련 등 고등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교사의 자기효능감 및 교사효능감 향상,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학부모 회복탄력성 향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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