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단 88명으로 구성...통합심리지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화 10개 군·구, 11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22개단 88명으로 편성된 심리지원단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감염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상담,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통합 심리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저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10개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병원 및 자택 격리된 사람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 인천 지역의 감염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들의 심리상담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전담해 협력 지원한다.
이각균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할 때 혼자 어려움을 겪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인을 통해 심리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특히 격리 조치된 분들은 반드시 주소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심리상담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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