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정신적 어려움 겪는 공무원 대상 무료 상담지원제도 운영
전북도교육청, 정신적 어려움 겪는 공무원 대상 무료 상담지원제도 운영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2.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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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업무수행 등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상사와 후배 등 구성원 간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 문제 등 가족 문제, 자신의 성장과 발전 및 미래에 대한 상담 등이다.

상담 유형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담 횟수는 개인상담은 일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연 4회까지 지원되며 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상담기관으로 지급된다.

상담기관은 전북상담학회 소속 기관 40개소, 진료기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32개소다.

지난해 상담 지원 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4.7%가 ‘매우 만족’, 33.3%가 ‘만족’으로 답해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지원제도 운영으로 지방공무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집중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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