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 지원
인천 남동구, 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 지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2.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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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타 감염증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심리지원은 확진자 및 가족, 격리 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감염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사망자 발생 시 유가족, 일반인 등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전화 또는 대면(격리 해제 이후) 상담,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의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재수 남동구보건소장은 “온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은 상황”이라며 “재난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이 회복되고 몸도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심리상담 및 기타 정신건강관련 상담 문의 사항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032-465-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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