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 소개..정신건강 플랫홈 ‘마음건강’ 서비스 출시
앱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 소개..정신건강 플랫홈 ‘마음건강’ 서비스 출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3.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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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마음코퍼레이션은 누구나 쉽게 정신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플랫폼 서비스 ‘마음감기’ 서비스를 공개했다.

마음코퍼레이션이 개발 중인 ‘마음감기’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 제공과 추천 협력 의사를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제공하는 의학과 진료 정보, 문화·시사 칼럼 등 검증된 정신건강 콘텐츠도 제공한다.

‘마음감기’ 서비스는 플랫폼 서비스를 정신과 영역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정신과 전문의와 연결될 수 있어 정신과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iOS를 시작으로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음코퍼레이션 공동창업자인 정찬현 부대표(정신과 전문의)는 최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국 동문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이 서비스를 공개했다.

정 부대표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정보 부족과 오해로 많은 사람이 정신과 방문을 망설인다”며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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