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안산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3.30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건강검진 발달 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정밀 검사비를 지원하고 조기 치료 및 재활로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9~71개월 이하의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하위 50% 이하가 대상이다. 또 검진 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다.

대상 아동은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발급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지참해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이하인 대상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영유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