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소방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119재난심리지원단 운영
전남 고흥소방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119재난심리지원단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4.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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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격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불안 해소를 위해 119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고흥소방서에는 현장 활동 중 외상을 경험한 대원의 트라우마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역주민의 심리 건강을 위해 ‘119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화나 대면 상담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국번 없이 119 혹은 061-840-0724(고흥소방서 심리상담사, 관련 유자격 및 박사 과정)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시 개인정보 유출 금지 및 비밀 유지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남정열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위로와 공감의 심리지원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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