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코로나19 스트레스에 심리 서비스 지원 강화
단양군, 코로나19 스트레스에 심리 서비스 지원 강화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4.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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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보건복지부 통합심리지원단에서 발행한 ‘몸과 마음의 회복 안내서’와 함께 마스크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유선을 통해 심리상태와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부, 휘귀난치성 질환자, 암 환자 등에게도 마스크를 전달하고 관내 생명사랑지킴이를 통해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감염 예방과 더불어 군민의 심리적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향후 군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및 스트레스,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91577-0199)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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