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마음 회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힘내라 마음아,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과 슬픔 등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상태의 시민들에게 심적 고립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blue)가 합쳐진 신조어다.
서울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나만의 마음 회복 행동 수칙’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21일까지 블루터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받는다.
‘하하호호 캠페인’은 나, 가족, 이웃에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로 만들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서울시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인식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실천 수칙 6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실천 수칙 6가지는 ▲하루 세 번, 박장대소! (하루 세 번 웃기) ▲수다는 나의 힘! (대화하기) ▲매일매일 괜(찮아) 사(랑해) 고(마워) (위로의 말 건네기) ▲인사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 ▲방콕 그만, 햇살 마중 (야외 활동하기) ▲잠들기 전 쓰담쓰담 (스스로 칭찬하기) 등이다.
시민 누구나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구체적 일정과 세부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이벤트 팝업 혹은 ‘하하호호’ 캠페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