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안·우울, 스트레스를 겪는 구민들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화 상담 및 대면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등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해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담 과정을 통해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상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한층 더 강화된 심층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879-491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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