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150명에게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인천시, 청년 150명에게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4.17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체·정신건강 각 70명...취·창업 10명 모집

 

인천시는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인천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체·정신건강 지원 외에도 취업과 창업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인천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를 제공할 10명의 청년들을 직접 채용해 교육 훈련한다. 올 한 해 동안 신체·건강지원 서비스 각 70명, 취업·창업 지원 10명 등 총 15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서비스 이용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경우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청년 인력과 서비스 이용자가 멘토-멘티 관계가 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사 초빙을 통해 멘토링 활동도 진행한다. 신체건강 서비스는 청년 인력과 서비스 이용자가 저녁 걷기 등의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취업·창업 서비스는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생활소품 가구를 제작하고 전시 및 판매를 실시해 경제활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명노 자활증진과장은 “청년사회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취업 여건 등 무한 경쟁 속의 청년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지원으로 청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032-770-8257)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