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 진행
동작구,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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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15명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90여명에게 전화상담을 실시했다. 신청자에 한해 대면상담도 지원한다.

상담 결과 재난 정신건강 평가척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서울시 코비드 심리지원단, 기타 지역 정신의료기관과 연계된다.

구는 이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문 건강 집중관리 등록대상자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부부 노인 가구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증상 파악 및 후속 조치 혈압, 혈당, 투약관리 등 현황파악 기타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심리적 방역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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