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동료상담가 문주영 씨와 활동지원사 홍상옥 씨가 4·20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제22회 양천구 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장애인상과 유공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상을 수상한 문주영 씨는 지역 및 시설 장애인에게 개별 동료상담, 정보 제공, 자립생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에 역할 모델을 제공한 공로로 수상했다.
유공자 상을 수상한 홍상옥 씨는 활동지원사업 초창기인 2007년 5월부터 근속해 왔다. 이 기간 중증장애인들의 장애 특성을 잘 이해하고 당사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당사자의 안정적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받았다.
문 씨는 “지역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여성 장애인으로서 여성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양천구에서도 여성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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