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위험군 학생 대상 정신과 상담 지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위험군 학생 대상 정신과 상담 지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5.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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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과 자문의 상담은 고위기 학생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 불안 등으로 전문기관으로 연계되지 못하거나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지원 자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한 달에 1~2회 운영되며 1회당 관내 초·중학교 고위기 학생 2~4명에 대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학생·학부모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 학교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학생 중에 교사의 추천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상담 이후에는 상담 대상자 및 보호자에 대한 개입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미영 중등교육과장은 “정신과 자문의 상담으로 고위기 학생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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