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는 양극성장애 때문”
배우 장근석,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는 양극성장애 때문”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6.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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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32) 씨가 지난달 29일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이어 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자신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 2018년 7월 입소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했다. 장씨가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 이유는 양극성장애 때문이었다.

입대 당시 소속사 트리 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며 “사회 복무 요원으로 2년간 대체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극성장애는 조울증으로 불리며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반대로 기분이 가라앉는 울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장애다. 증상으로는 환각과 망상, 팽창된 자존심, 수면 부족, 사고의 비약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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