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정신장애인 당사자 컨퍼런스, 8월에 열린다
제1회 전국 정신장애인 당사자 컨퍼런스, 8월에 열린다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6.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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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신탁연구센터는 정신건강 복지체계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여러 단체와 연합해 ‘새로운 대안’ 제1회 전국 정신장애인 당사자 컨퍼런스를 8월 19~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실천가들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전국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연합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소는 홍익대 국제연수원(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264-3)이다.

참여 자격은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 자조단체, 가족단체, 관련 기관 종사자,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 및 인권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다.

주요 내용으로 해외 연사의 온라인 강연이 진행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다니엘 피셔 박사는 ‘미국의 동료운동 역사와 방향성’을 주제로 강연하다. 이어 루시 존스톤 박사가 ‘정신과 진단의 문제점과 정신건강의 새로운 이해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외 대안 컨퍼런스 공동 의장단 기조 연설 및 국내 연사 기획 발표, 정신건강복지체계 대안 세션 발표, 당사자 문화예술 축제 등이 진행된다.

또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정신장애를 주제로 한 발표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cgat.info@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발표 사례비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숙박을 하지 않을 경우 5만 원이다.

문의 후견·신탁연구센터 ☎02-2220-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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