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정신건강 부스 ‘마인드카페’ 상담 운영
제주보건소, 정신건강 부스 ‘마인드카페’ 상담 운영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8.07.01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보건소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지난달 26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이동 상담부스 ‘마인드 카페’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제주보건소는 지역 주민 4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나이 및 성별을 입력하고 손가락을 기계에 대고 있으면 스트레스 지수가 점수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 발견된 고위험군 5명에게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상담과 연계해 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핸드드립 교육 및 부스가 마련됐다.

보건소는 오는 18일 탐라도서관, 25일 우당도서관에서 ‘마인드 카페’를 열고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자살 상담을 위한 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