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애인’이 새 작품 ‘우리, 여기 있어요’를 다음 달 상연한다 .
극단 애인은 8월 4일~5일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씩 해당 작품을 공연한다.
작품은 정신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평범함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으로 낙인 찍힌 일상성에 대해서도 잔잔한 감정으로 보여준다.
강박증을 가졌지만 할 건 하는 현경, 환청을 겪지만 자신만만한 은미, 불안과 불면에도 의연한 성욱,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를 가진 보람, 장애를 갖고 50년을 살아온 선미가 등장한다.
김지수 작, 강예슬 연출. 강보람, 김은미, 어선미, 이성욱, 조현경 출연. 상연 시간은 60분이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인터파크 티켓이나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 원.
문의 ☎010-3926-5772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mreksdo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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