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3일 정신건강 축제 개최 예정
성남시, 13일 정신건강 축제 개최 예정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8.09.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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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을 주제로 정신건강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에서 성남시 정신건강축제 선포로 시작되는 행사는 1부 공연으로 타악기 그룹 블랙퀸의 타악기 퍼포먼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넌 할 수 있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 저자인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는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전신 화상을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의 힘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3부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해 알기, 지키기, 생각하기 등 3개 영역으로 나눈 13개의 부스 체험도 할 수 있다.

10월 10일 세계정신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성남시 정신건강축제는 올해로 6회째로 매년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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