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기자협회·정신건강센터 13일 자살보도 개선 세미나 개최
충남 지역 기자협회·정신건강센터 13일 자살보도 개선 세미나 개최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8.09.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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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13일 오전 10시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언론의 자살보도와 관련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지역 언론의 자살 보도 현황과 실태를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과 관련한 언론 보도의 자율규제 필요성이 높아지자 올해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공표했지만 언론에서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자살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해 모방 자살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오중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언론의 자살 관련 보도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언론과 함께 모방 자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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