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들 정신건강 위해 다각적 노력
광양시, 시민들 정신건강 위해 다각적 노력
  • 임형빈 기자
  • 승인 2018.09.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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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 상담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스트레스와 우울증 발생이 높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진 상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관련된 각종 스트레스, 우울증의 한시적인 피해망상과 사회에서 사람들을 자주 대면하는데서 비롯되는 대인기피증,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 각종 망상에 시달리는 관계망상 등의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시가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만 19세 이상 광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사업은 광양 소재 정신과 의원을 방문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1인 당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보건소는 또 정신건강에 관련된 강의를 실시하고 정신장애인을 이웃으로 여겨 동행할 수 있는 각종 사회적 제반 사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자원 연계로 매주 목요일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는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자 건강도시팀장은 "이번 정신건강 검진과 상당 비용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정신이 함께하는 웃음이 가득찬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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