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 정신건강 위해 뮤지컬 개최
음성군 아동 정신건강 위해 뮤지컬 개최
  • 임형빈 기자
  • 승인 2018.09.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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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음성군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음성군 내 유아동과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검진을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학부모 김유진(38) 씨는 “학령기 아동 때 정신질환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럴 때 학습만 강요하지 말고 자녀들과 함께 나와 문화공연도 감상해야 한다"며 "아이들과 자연과 문화를 벗으로 삼는 교육 풍토를 만들면 학업 스트레스에서 직접적으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 정신질환으로 이환율이 높아 학교생활은 물론 삶의 전반에 걸쳐 행복한 삶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음성군 유아동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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