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과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신보건학 의료분야 자문 ▲우수학생 인턴십 및 장학금 지급 ▲양 기관 교수진 의사 강의 교류 ▲미술 및 예술분야 전시 ▲예술분야 자문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 협력 사항 등이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2003년 국내 유일하게 정신보건 분야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및 아시아 서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선도적 정신재활 프로그램 보급과 교육훈련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병원 및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벨기에에 본교를 둔 겐트대학교는 200년 전통의 명문대학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와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코르네유 하이만스를 배출했다. 또 생명공학 분야에서 타임즈 선정 세계 대학평가 38위의 공립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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