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 특강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강사는 신영철 강북성심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이다. 신 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대한불안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 소장은 특강에서 불안과 항상성 등 정신의학 개념과 함께 스트레스 내성과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방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우울증, 신경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유나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워 정신과 방문이 어렵다면 이런 특강을 통해서라도 전문가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30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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