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 ‘메기’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 수상
인권영화 ‘메기’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 수상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8.10.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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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인권 영화 ‘메기’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개 부분 상을 석권했다. 주연배우 이주영 씨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영화로서는 ‘시민평론가상’, ‘CGV아트하우스상’, 올해 신설된 ‘KBS독립영화상’까지 휩쓸었다.

‘메기’는 인권위가 제작한 14번째 영화로 독립영화로 이름을 알린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는 청년의 삶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청년세대의 불안과 불신을 재기발랄하게 풀어냈다.

구교환 프로듀스가 배우로 참여했고 이주영과 문소리가 안정적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다.

권해효, 동방우, 김꽃비, 박경혜, 박강섭, 랩퍼 던밀스의 열연이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메기’는 향후 일반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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