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회사가 취해야 할 7가지
직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회사가 취해야 할 7가지
  • 임형빈 기자
  • 승인 2018.10.19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크라이프 밸런스 추진
정신적 건강에 관한 의식 개발
사내연수 프로그램의 혁신
공감하는 환경 만들기

기업들 대부분은 직원의 정신건강문제를 자신과는 전혀 관계 없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직원의 실적 심지어 회사의 이익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

미국 단체 기업 내셔널 비즈니스 그룹 온헬스(NBGK)에 따르면 정신질환이나 약물 남용문제로 인한 기업의 의료비부담은 연간 790-1050억달러로 추정된다. 생산성의 저하, 정당한 이유없는 상습적인 결근 증가, 기업의 의료비부담의 증가 등은 정신질환이 기업에 미치는 경제적 부담의 예로 극히 일부분이다.

일하고 있는 사람의 5명 중 1명이 정신질환이라는 진단을 받고 있는 미국에서는 기업에게 중요한 것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직원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조직전체를 향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직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회사가 취해야 될 7가지 대응을 한국 회사에 빗대어 예증을 찾아봤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직원들의 정신건강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1.워크 라이프 밸런스의 추진

기업은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장려한다. 직원들에게 최소한 휴식근무를 주어 업무의 타이밍을 갖도록하는 것이 회사 운영에 중요한 사항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인도(44) 씨는 “휴가 기간 동안 이 메일도 받지 말라고 한다. 오직 쉴 때는 가족과 그 분위기를 실컷 즐기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만족한 사생활을 즐기라는 지원의 정책은 또 하나의 효과적인 정책이라 본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정신적으로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 또 하나의 시너지 효과인 셈이다. 사적인 생활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좀 더 적극적인 이미지 개선을 하는 회사의 방책도 또 하나의 에너지가 되는 정책이다.

2.정신적 건강에 관한 의식의 개발

“회사 내에 여러 애로사항들이 많다. 부하 직원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상사인 나와 공유하는 것이 건강한 사내 문화생활하는데 최고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 서로가 민감한 사항부터 차근차근 알아가 소그룹회의(4~5인) 시간을 가져 터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서로가 공유하는 것처럼 멋진 일은 없다.”

광고회사부장인 김대오(46) 씨는 손수 회사에서 소그룹 미팅 회의를 만들어 개인적인 일부터 난감한 일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니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한다.

정신건강에 대해 직원과 이야기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위험요인 및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하는 것에 연결되는 무료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직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주시

많은 기업들이 직원지원프로그램(EAP)을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직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 잘 설명해야 한다.

부부간의 문제에서도 불면증에서도 EAP는 직원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다. 기업주는 직원들에게 프로그램의 이름이 무료이며 비밀이 확실하게 보장되고 지켜질 것을 확약할 필요가 있다.

4.사내 연수프로그램

자기 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사내에서 실시한다. 전문치료사를 불러 스트레스 대책이나 명상 등의 워크샵을 일 년에 몇 번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의 회복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웰빙을 최우선으로

“회사에서 식후의 적당한 프로그램은 일을 성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0분씩 3번 이상의 명상시간은 내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에 대한 동기를 유발합니다. 사내에서의 작은 티 모임조차 우리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회사에서 이런 웰빙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주면 정신건강 순환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회사마다 작은 웰빙프로그램 혁신은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밀려들어오는 업무에 순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작은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도 회사생활의 슬기로운 지혜다.

6.도움을 요청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직원이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기업이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가기 위해 일을 쉬거나 새로운 치료제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일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내용이다. 치료를 받음으로써 어떤 벌칙이 부과되는 등이 아니라는 것을 직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7.나쁜 이미지 제거

“회사생활하면 수십 번이상의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것을 겉으로 표출하면 안 되는데 한번씩 표시가 나거든요. 그런데 우리 회사의 정신스트레스 응대 교육에 의해 주위 직원들이 공감을 해줘 이 스트레스가 금방 사라집니다. 회사가 직원들이 정신건강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라니 감동스럽습니다.”

요즘 회사들은 시대의 다각적인 변화에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회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 위한 방안인데 좀 더 즐겁게 책임감을 갖추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회사가 많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회사의 공감대 감성에 한번 맡겨보는 것도 정신건강상 성장하는 단계가 아닐까 싶다. 정신건강에 대한 회사의 7대응을 실천하는 회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하니 자본주의 시대에 하나의 긴장 완화와 정신적 문화가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