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저소득계층 학생에 정신약물치료 지원
숭실대, 저소득계층 학생에 정신약물치료 지원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8.10.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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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지역 정신건강의학과와 협력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정신약물 치료비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숭실대는 18일 연세정신건강의학과의원·연세엘 식이장애클리닉·한빛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박승민 숭실대 상담센터장은 “정신약물 치료가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중 가계곤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약물 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전에 위기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심리적 요인 외에 신경학적 요인으로 정신약물치료 병행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교육 배려 차원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학생 30명에게 총 6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며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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