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코이카의 지역정신보건요원 양성 교육과정이 종료돼 7일(현지시간) 수료식이 열렸다고 뉴시스가 8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센터와 NGO직원들에게 정신보건교육을 실시,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 1월에 시작해 3학기로 마무리됐다.
모두 20명의 교육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기본교육(심리적 응급처치), 상급교육(트라우마 치료, 가족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제공받고 이론을 통한 실습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정신보건요원으로써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훈련받았다.
프로젝트 총 책임자인 김명아 차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수료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교육 내용을 잘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신보건요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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