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겠지
나도, 너도
그렇게
비껴가는
시간
종일
초바늘이
크게 심장은 뛰고
무어라 할까
처음 왔던 때의 니가
자세히
보이는 건
영문도 모르는
일과처럼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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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곽한나의 시] 만남이 끊긴
[당사자 곽한나의 시] 만남이 끊긴
- 곽한나
- 승인 2023.12.20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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