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곽한나의 시] 정
[당사자 곽한나의 시] 정
  • 곽한나
  • 승인 2024.02.14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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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픽사베이.

깊은 사연

정든 그리움

알알이 주고받는

물감 든 풍년인

줄줄이 나뭇잎들 사이로

둘의 오고가는

긴 인연의 길 그 길이

그와의 깊은 정

생각없이도 밀어닥치고

생각고자 밤새 지세는

그 이름 모를 정

이유인즉

너무 깊은 정에 어두운 저녁이

더욱 소중한 이 시간

너만을...둘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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