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곽한나의 시] 새가
[당사자 곽한나의 시] 새가
  • 곽한나
  • 승인 2024.02.14 20: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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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픽사베이.

날개가 있다지만

모르고 지내지

날아오르는 지점이

땅이고 공중이고

멋대로 살고플까...

날면서도 기어다니지

모르고 사는 날이

두 눈을 멀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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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2024-03-03 20:40:46
시가 짧네요 더 길게 썼으면 하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