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에게 사랑이 있었네
가슴조이는 사람
쿵, 내려앉는 소리로
발걸음이 크게 작게
메아리치네
밤새 긴 편지에도
싫증내지 않는
그런 애틋한 사람
눈물이 금새 눈가를 적시네
생각나며 생각나는
그런 조각 같고 화초 같은
견줄봐 없는
기나긴 세월보다
더 삭힌
앉아 있는 무릎 위로
뚝뚝 떨궈내는
기다림의 못박힌
진짜 사람이
사랑되어 보게될 날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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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에게 사랑이 있었네
가슴조이는 사람
쿵, 내려앉는 소리로
발걸음이 크게 작게
메아리치네
밤새 긴 편지에도
싫증내지 않는
그런 애틋한 사람
눈물이 금새 눈가를 적시네
생각나며 생각나는
그런 조각 같고 화초 같은
견줄봐 없는
기나긴 세월보다
더 삭힌
앉아 있는 무릎 위로
뚝뚝 떨궈내는
기다림의 못박힌
진짜 사람이
사랑되어 보게될 날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