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재석 “불법 체류자들은 한국사람이 되고 싶어 해요…그들은 돌아갈 조국이 없어요” 정재석 “불법 체류자들은 한국사람이 되고 싶어 해요…그들은 돌아갈 조국이 없어요”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을 쓴 정신의학자 프란츠 파농은 서인도의 프랑스령 마르트니크 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2차 세계대전에도 참여할 정도로 그는 프랑스를 자신의 모국처럼 생각하고 있었다.이후 프랑스 식민지인 알제리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알제리인들의 정신장애와 광기가 식민지 사회의 폭력적 억압에 기인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는 이후 신경증의 대승적 치료는 피식민지의 해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사유해 이후 알제리 민족해방운동에 ‘전사(戰士)’로 참여하게 된다.우리나라는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외국인 이주민들이 200만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19-10-28 19: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