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철하 “정신질환에 대해 알려야죠. 알아야 행동을 하고 도움을 줄 거 아니에요” 이철하 “정신질환에 대해 알려야죠. 알아야 행동을 하고 도움을 줄 거 아니에요” 언젠가 일간지에서 100세가 된 일본의 게이샤(藝者) 할머니의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다. 기모노를 입고 예능을 행하는 게이샤의 삶을 그녀는 싫어했다. 그렇지만 그는 게이샤의 삶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토로했다. “삶이란 참 이상해. 내가 하기 싫어 울면 울수록 그 일을 더 할 수밖에 없었어.”기자는 그 글을 읽고 의문을 던졌다. 왜 인간은 자신이 바라는 일을 온전하게 찾아서 하지 못하는 것일까. 어떤 이들은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학력이 되지 않아서 막노동을 해야 하고 어떤 이는 머리가 좋고 운도 따라서 높은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19-07-01 23: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