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원 활동으로 우울증, 불안증상 유의하게 감소...집 근처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게 정원치유” [인터뷰] “정원 활동으로 우울증, 불안증상 유의하게 감소...집 근처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게 정원치유”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생 레미 정신요양원에서 시설의 꽃과 나무를 많이 그렸다. 작품 ‘별이 빛나는 밤’,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프러스가 있는 과수원’은 그가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창작한 위대한 작품들이다. 고흐는 자신의 생계비를 대주던 동생 테오에게 “정원과 꽃이 스스로의 심신을 안정시킨다”고 썼다. 가난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던 그가 37살에 권총으로 생을 마감했을 때 그에게 남은 작품들은 자신의 정신적 어려움을 위로하던 숲과 정원의 풍경이 다수였다.인간은 문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고요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한 인터뷰 | 박종언 기자 | 2022-07-26 21:14 [정신장애인 약물, 이대로 괜찮나 ③] 약물 외의 대안은 지지와 위로 [정신장애인 약물, 이대로 괜찮나 ③] 약물 외의 대안은 지지와 위로 약물에 압도된 당사자의 삶은 그 자체로 수단으로 전락한다. 약물 복용을 치료의 중심에 놓고 일상생활을 맞추다보면 아침 기상, 낮 시간의 활동, 저녁식사 이후 활동까지 당사자의 모든 스케줄은 약물의 영향으로 일정한 패턴을 형성한다. 당사자 A씨는 약물 복용으로 일찍 출근하는 삶이 불가능해졌다고 토로했다. "이 약은 또 늦게까지 자게 만들어요. 사람을 늦게까지. 일찍 일어나면 몸이 그렇게 무거워요. 그래서 힘들었던 게 뭐냐면 보통 출근시간이 9시, 10시였단 말이죠."늦잠 때문에 아침 시간이 몽땅 사라졌다면 낮 시간은 어떨까. 불행히도 기획연재 | 김근영 기자 | 2019-08-04 21: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