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희망의 심장박동’ 북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는 조현병으로 세 번이나 입원했던 당사자이자 정신과의사, 전미임파워먼트센터 공동대표인 대니얼 피셔 박사가 정신적 고통에서 회복하는 희망의 메시지에 대한 책 ‘희망의 심장박동(Heartbeats of Hope)’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피셔 박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정신병원이나 장애인 시설에 가둬놓는 대신, 새로운 회복 기반의 치유 방법을 도입하고 지역사회 서비스와 지원을 만들어나가 그들의 정신적 고통을 ‘희망의 심장박동’을 주는 사회 시스템으로 치유하자고 제안한다.
주최측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내면에 있는 희망의 심장박동이 뛰는 삶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북 콘서트는 오는 5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북 콘서트 패널로는 제철웅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지영 당사자활동가(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하경이 당사자활동가(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박경선(정신장애인 가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Youtube Live)으로 진행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종사자,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ttps://www.kcgat.org/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3)
※ 실시간 온라인(Youtube Live) 송출 채널
-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eS_2FkSVXtElaQmxFsqtw/featured
- 정신장애와인권 파도손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U3KP_G6DGUMnk9G-9loFBA/featu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