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중부경찰서 영흥파출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흥파출소와 함께 영흥면 주민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음주 문제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김하경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하고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