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성훈 “상처 주는 사람들과는 손절하고 만나지 말아야죠. 자기 사랑을 위해서요” 최성훈 “상처 주는 사람들과는 손절하고 만나지 말아야죠. 자기 사랑을 위해서요” 어머니는 그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셨다. 어리광을 부리던 그는 조숙해졌다. 아버지는 연봉 6000만 원을 받는 조폐공사 직원이었는데 이 중 3000만 원을 작은아버지가 목회하는 교회에 헌금으로 바쳤다. 작은아버지는 그에게 이타적으로 살라고 매번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그 이타성은 어린 그에게 왜곡된 세계관을 심어줬다.중학교 시절, 그는 왕따(집단따돌림)를 당했다. 머리를 감고 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집안의 그 누구도 아침마다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시절, 새어머니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새어머니와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23-03-02 20:17 처음처음1끝끝